'유전자테스트'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8.12 10년전 영화 가타카 - 유전자, 환경, 운명
  2. 2008.10.13 GINA-개인 맞춤의약을 위한 도약
 
이 영화는 1997년에 개봉된 이후로 미래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이 인류에게 이롭지 못하다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주 언급되어 왔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암울한 미래의 상황보다는 갓난 아기의 혈액 한방울만으로도 이 아기가 성장했을때 걸리게 될 질병과 신체적 결함을 미리 진단 해주는 유전자 테스트 기술의 결과물에 감탄하면서 왠지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것만 같아 보였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영화라 그런지 과장되어 표현된 부분이 많다. 유전자 테스트 기술이야 발전을 거듭하면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질것은 분명하지만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게끔 될거라는것은 좀 황당하다. 영화를 최대한 요약해서 말하면 다음과 같다.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어지고 이는 살면서 극복하려 노력해도 잘 극복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더 심한것은 직업이나 자신의 꿈도 이 우성/열성 유전자 정도에 따라 정해 진다는 식의 표현이다. 어쨓든 주인공은 이러한 유전적 한계를 이겨낸다. 

유전자 테스트 결과가 틀렸단 말인가? 

아니면 자신이 노력해서 DNA를 바꿨단 말인가?

다음과 같이 설명이 될것 같다. 모든 인간은 유전적으로 운명(태어날때 물려받은 DNA는 평생 변하지 않는다.) 지어져 태어나기는 하지만 살면서 여러가지 환경에 노출되고 적응하고 변해간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DNA로 인해 한 사람의 운명이 100%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단지 누구와도 같지 않은 나만의 개성이 담겨 있는 DNA라는 책을 부모님으로 부터 선물 받았을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나만의 DNA 책을 내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 운명은 달라지지 않을까 한다.

GINA-개인 맞춤의약을 위한 도약

PG News/마케팅 | 2008.10.13 01:10 | Posted by thkim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인간 유전학의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는 초석이 되었다. 유전적 변형은 암과 당뇨병, 심장질환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발견될 더 많은 질환과 관련되어 있다. 개인에게 유전적 변형과 같은 것이 있는지 그리고 질병과 연관되어 발병될 위험을 가지고 있는지를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인 맞춤의약은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사회시스템이 될것이다.  이것은 유전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유전적 변형을 모두 알고 있을때 가능하다. 최근 법률제정은 유전자 진단의 실행을 증진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것은 개인 맞춤 의약 사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단계이다.  만약 어떤 사람의 어머니가 무서운 질병인 난소암으로 돌아가셨다고 가정하자 그것은 치료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말기에 발견되었다. 그것은 난소와 유방에 관여하여 연관이 있는 BRCA1BRCA2의 돌연변이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돌연변이는 남자에게 체관과 전립선 암의 위험을 약간 높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나의 아이들에게 또 유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 테스트를 권유하였을때 이 사람은 선뜻 응할수가 없으며 거부감으로 다가올것이다.  나의 유전정보가 건강보험 또는 생명보험 그리고 고용에 있어 차별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가 유전적으로 나 혼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차별은 현대판 연좌죄가 될 소지가 크며 이를 통해 나의 가족과 친척들에게 피해를 주게 될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개인의 유전적 데이터는 개인외 이용되는 공공적인 이익을 위한 의학 실험에만 이용되고 이를 통해서 개인 맞춤의학관련 치료제로 개발되어져야 한다.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2008년  3월에, George W Bush는 유전정보 차별 금지법-GINA(Genetic Information Nondiscrimination Act)를 발표하였다. GINA의 목표는 미국에 있어 개인의 유전 정보의 비밀을 지키는 것과 고용및 보험의 결정에 악용될 수 있는 유전 테스트를 금지하거나 이러한 개인 유전정보를 보험회사나 고용인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금지하는 것이다.

"유전정보 차별 금지법" 의 주요 내용.

의료보험회사의 개인의 유전 정보를 기초로 보험 가입자를 구별하려 시도하는 모든 활동을 금지 시킨다.

의료보험회사가 개인에게 유전테스트 강요하며 그 결과를 기반으로 일방적인 개인의 건강 보험 범위를 정하고 이것을 요구하는 것을 금지한다.

고용주가 직원의 고용에 있어 유전정보의 사용을 통해 판단하고 실행하는것을 금지 한다.


비록 "유전정보 차별 금지법"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이것은 효력을 발휘 할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좀 더 완벽한 법이 나오기 까지 보험회사에게는 이들 개인의 유전정보를 사용하는것을 막아 줄것이다.

또한 그 법은 오직 유전적인 질병의 경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질병을 가지지 않는 사람을 보호한다. "유전자차별금지법"의 미국 의회 통과를 통해 개인 및 가족이 이러한 유전적 테스트를 받는것에 대한 이점이 크게 부각이 되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학문의 기초를 닦고 질병연구를 가속화 할수 있으며 인류의 염원이자 꿈인 개인 맞춤의약 시대를 위한 문을 여는 시작이 될것으로 보인다.

"유전정보 차별 금지법"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결과적으로 힘있는 보험회사나 고용주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그외 여러가지 발생할 불이익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됨으로 인해 안심하고 본인 및 가족의 건강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유전자 테스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유전정보 차별 금지법은 의학산업과 인류의 건강 복지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이와 같이 국민들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행동을 할수 있는 길을 터줄수 있는 법안들을 정비하고 내놓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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