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예쁘고 잘생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일컬어 "이기적인 유전자", "신이내린 유전자"라고 부르는 것이 유행처럼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돼지에게도 이런 이기적인 유전자, 혹은 신이 내린 유전자가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제주 흑돼지가 다른 돼지에 비해 맛이 있는 바로 그 이유이죠.

그동안 제주 흑돼지가 맛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는 물의 영향 등으로 추정돼 왔지만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었습니다.

돼지고기는 적색도 채색도가 중요한데, 이것이 바로 고기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 됩니다. 농촌진흥청 난치축산시험장과 경상대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제주 흑돼지 고기의 맛과 질을 좌우하는 유전자가 염색체 12번에 존재하는 사실을 확인했고, 일반 백돼지에 비해 적색도가 39%, 채색도가 35% 정도 높다(높을수록 좋음)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육즙이 나오는 정도를 나타내는 육즙 침출도(적을수록 좋음)도 일반 돼지보다 43% 정도 낮게 나타났습니다

           제주 흑돼지                                                 일반 백돼지             
                                                                                                         <이미지출처:미디어제주>

제주 흑돼지는 몸에 좋은 생리활성물질인 불포화지방산(팔미트올레인산)을 백돼지보다 15% 많게 생산하도록 조절하는 유전자(8번 염색체 112cM에 위치)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돼지의 건강한 정도와 고기의 질을 좌우하는 혈액내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양도 백돼지에 비해 7.5%가 많아서 빈혈이 없고, 혈액순환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맛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근내 지방량을 13배 높여주는 유전자의 존재도 확인됐습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제주 재래 흑돼지의 유전적 특성을 활용하여, 비육흑돼지 합성종 생산연구등 제주특별자치도와 연계하여 제주지역 특화브랜드사업추진에 따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용출처-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011735265&code=950313)
(이미지출처-http://ysha.egloos.com/92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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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0월 17일 세계보건기구 WTO 집계 결과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4,700명 감염 환자가 41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사회적 불안감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전에 신종플루 (2009/08/25 - [PG Research/의학 및 건강] - 신종플루!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정확히 대비하자!!!)가 무엇인가와 예방책 그리고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타미플루가 문제가 생기고 있어 다시 한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그 문제는 바로 타미 플루 내성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성이란 간단히 말해 미생물이 약물에 대하여 가지는 저항성을 말합니다
. 균이나 바이러스가 약물에 내성이 생기면 점점 더 항생효과가 강하고 많은 양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 더 많은 양의 약물을 복용해야 같은 치료 효과를 보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효과가 줄어들어 많은 양을 복용해서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항바이러스 효과가 사라지게 되면 치료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약물이 필요하게 된다는 말이므로 그 질병의 치료가 점점 더 어려워짐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지금 타미플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바이러스가 생겨서 타미플루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인 WTO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예방용으로 남용하는 것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WTO에 따르면 신종플루에 걸리더라도 건강한 사람은 타미플루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국 등의 일부 국가에서 감염자 모두에게 타미플루를 처방해 주고 있으며, 신종플루 감염 이전에 예방 차원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사례가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타미플루의 남용 문제는 우선 복용기간이 1주일이기 때문에 복용 자체로 미식꺼림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또한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에 신종플루에 감염될 경우 새로운 내성을 가진 변종 플루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WTO에서는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는 변종 신종플루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현재까지 28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 중 12이 신종플루 감염 전 복용을 한 것과 관련이 있으며, 나머지는 심각한 면역억제 증상의 환자와 타미플루를 치료제로 사용한 경우라고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내성을 보이는 환자는 대체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Relenza)를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까지는 이런 내성을 보이는 바이러스의 위험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타미플루 공급이 원할 하지 않기 때문에 남용에 의한 내성 바이러스 출현은 드물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으로 검증되지 않은 타미플루 치료제를 구입해서 복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kr.blog.yahoo.com/yjy_1212/383)

(내용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36688

헤럴드경제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9/26/200909260090.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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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영양소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철분입니다. 모든 영양소가 그러하듯이 철분 또한 하루에 필요로 하는 양이 있습니다. 철분 또한 그 양을 넘어서면 우리 몸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철분과다는 하루에 필요로 하는 철분의 흡수량보다 더 많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말합니다. 과도한 양의 철분은 조직에 축적되어 간, 심장, 췌장에 손상을 일으키면서 장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철분을 체내에서 없애는 방법은 혈액의 손실이나 피부와 상피세포의 탈락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신장이나 간으로는 배설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철분과다의 원인에는 철분을 과다 섭취해서 위장으로의 흡수가 증가하거나, 수혈에 의해서 철분과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혈에 의한 원인은 만성적으로 빈혈 등의 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철분의 양을 조절하는 유일한 방법은 식이 요법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철분과다가 단순히 철분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양을 섭취해도 정상인보다 2-3배 정도를 더 많이 흡수해서 철분과다 상태가 되는 유전적 대사 장애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유전적 혈색소 침착증이라고 합니다. 이 장애를 가지게 되는 것은 우리 몸의 유전자와도 관련이 있는데요.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형태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혈색소 침착증을 발생시키는 유전적 돌연변이가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 이 돌연변이 유전자가 철분을 흡수를 조절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혈색소 침착증에 걸리지는 않아서 다른 유전적 요소가 있다고 판단해 연구가 계속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에는 네이처에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BMP6 유전자 돌연변이가 철분과다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중에는 많은 영양소들을 섭취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제 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를 정상인들이 굳이 많이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해 발표되어 왔습니다.  철분 또한 식사 때 섭취하거나 정말 부족하다고 느낄 때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과한것 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먹는 것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길 인 듯 합니다.

 

 

(내용 출처 :

http://www.nature.com/ng/journal/v41/n4/abs/ng.335.html
http://spittoon.23andme.com/2009/03/02/mouse-research-may-shed-light-on-human-iron-disorder
http://blog.naver.com/goodmay2000?Redirect=Log&logNo=4004026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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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옥수수, 토마토, 감자, 콩 등 우리가 먹는 야채와 과일 등이 장점만 있다면?


6.25를 겪은 우리나라는 식량난과 경제난이 심각했지만 눈부신 경제 도약으로 현재는 북한과 이웃나라의 식량난을 돕는 위치까지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을 살펴보면, 약 25% 정도로 나머지는 해외에서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정은 이렇지만 우리가 돕고 있는 북한이나 케냐, 에디오피아 등 아프리카는 어떨까요? 극심한 식량난과 가뭄 등으로 매초 매순간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바로 이런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유전자 변형 농산물 (GMO :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입니다. 유전자 조작 또는 유전자 변형은 어떤 생물의 유전자 중에서 유용한 유전자를 뽑아낸 뒤 다른 생물의 유전자에 넣어 또 다른 품종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작물·동물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는데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쉽게 물러 보관이 힘든 토마토의 유전자 중에서 토마토를 무르게 만드는 유전자를 찾아 억제하거나 이 유전자를 억제하는 유전자를 만들어 넣으면 쉽게 무르지 않습니다. 이것이 1994년 미국의 칼진사가 만든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작물입니다. 토마토와 비슷하게 대부분 병해충이나 농약에 강하며, 나아가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하는 작물·동물로는 비타민 A를 함유한 쌀, 대량생산이 가능한 옥수수와 콩, 성장을 빨리하는 연어, 미꾸라지 등이 있습니다.

대량생산을 할 수 있고, 영양소도 풍부하며 맛도 좋은 이런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이 밥상에 초대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생각지 않았던 생물에 조작된 유전자가 전이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순수종이 멸종될 수 있으며 나아가 자연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유전자 변형 식품의 섭취를 지속 할 경우 인간에게도 알레르기나 독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싸긴 하지만 다들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유기농을 찾는 것입니다.

각 장단점을 놓고 선진국에서는 유통에 대한 논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학자와 소비자보호단체대표가 안전성 등의 이유로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을 반대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식품의약국(FDA)과 관련기업 등은 『유해성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적인 반대는 현대 농산물재배법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우리나라 환경단체들도『아직 유전자변형생물체(GMO)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에 우리사회가 이 분야에 대한 경각심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을 생산할 지, 미래 인류의 건강을 위해서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의 생산을 중단해야 할지, 세계의 행복을 위해서 무엇이 먼저인지 심사 숙고 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masternewmedia.org/news/2007/03/17/the_new_science_of_food.htm
http://gene-az.ir/gmo.html, http://www.scu.edu/sts/Biotech/08-09programming.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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